[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와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배드민턴협회(회장 이천오)가 주관한 ‘2025 안산시의회의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와동배드민턴장과 성호체육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3개 종별로 진행되었으며, 총 1,200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를 통해 동호인 간의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었다.
대회 결과, 상록수클럽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상록희망클럽이 종합준우승, 팔각클럽이 종합3위를 각각 차지했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은 “생활체육 활성화는 시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고, 이어서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은 “지역 체육인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체육회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주관한 안산시배드민턴협회 이천오 회장은 “참가해주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즐거움과 소통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배드민턴이 시민 일상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산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사회 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