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체육인의 날』을 기념하는 2011 안산시 체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월 27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안산시장, 안산시의회의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생활체육회장, 안산시체육회 임원, 가맹단체 임원, 학교장, 체육지도자, 시청실업팀, 학교운동선수,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부곡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 공연과 ‘WBA 전 세계챔피언’ 홍수환님의 특별강연을 식전행사로 하여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예체능대학’과 ‘안산시체육회’의 스포츠분야 발전과 상호 교류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고, 김철민 안산시체육회장(안산시장)의 송년사를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사가 전해진 가운데 ‘2011년 각종 대회 성적보고 동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2011년 올 한해 공로가 많은 분들을 대상으로 안산시체육회장 감사패, 공로패 수여식과 안산시장 표창장, 안산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안산시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체상’에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에 빛나는 ‘단원고등학교 탁구부’가 수상을 했고, ‘최우수 지도자상’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배구 우승을 일궈낸 ‘원곡중학교 홍성령 배구부 지도자’가 수상을 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 3관왕 및 400m 혼계영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고잔초등학교 윤혜준 선수’가 여러 우수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을 했다.
이어 ‘안산시 체육대상’은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도 3관왕 및 최우수선수상을 배출한 ‘선부중학교 역도부’,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안산시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일조한 ‘안산시육상경기연맹’,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및 올 한해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낸 ‘원곡중학교 배구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의 ‘단원고등학교 탁구부’가 후보에 올랐고, 이 중 가장 빼어난 성적을 달성한 ‘원곡중학교 배구부’가 ‘안산시 체육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쌀쌀한 겨울 날씨에도 많은 안산시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지향하는 안산시체육회의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시상식으로 참석한 여러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