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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우승컵 수집 "올해는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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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3-26 (월) 10:01
조회 : 1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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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원고, 우승컵 수집 "올해는 문제없어" |
| 중고학생종별탁구 정상… 전관왕 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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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26일 (월) |
김종화  jhkim@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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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단원고가 제50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단원고는 25일 강원도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대구 상서여정고를 4-0으로 꺾고 우승했다.
단원고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와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전국체전, 대통령기대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 등 5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유독 중고학생종별탁구대회만큼은 우승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쳐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단원고는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전관왕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정유미는 여고 단식에 이어 단체전까지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단원고는 결승 첫 번째 단식에서 정유미가 김별님을 3-1로 누른 뒤 두 번째 단식에서도 이다솜이 서민정을 3-0으로 가볍게 꺾고 승기를 잡았다.
단식에서 잇따라 승리를 따낸 정유미-이다솜은 세 번째 복식에서 호흡을 맞추며 서다인-고소인 조를 3-0으로 완파했고, 지다영-박신해 조도 김별님-서민정 조를 3-1로 제압, 승패를 갈랐다.
여고 단식 결승에선 정유미가 이다솜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단원고는 여고 단식 우승을 차지한 정유미 외에도 이다솜과 지다영이 2위, 3위에 오르며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 밖에 여중부 단체전에선 인천 산곡여중이 군포중을 4-2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단식에선 박찬혁(동인천고)이 김성민(대구 심인고)을 3-1로 누르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종화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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