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고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여고부에서 경기도 대표로 2연속 출전한다.
단원고는 24일 이천양정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도대표 여고부 2차 선발전에서 이천양정여고를 4-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1차 선발전서 이천양정고를 4-2로 꺾은 단원고는 1,2차 선발전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전국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고부 경기 1차전에선 수원화홍고가 부천중원고를 4―1로, 2차전에선 중원고가 화홍고를 4―3으로 승리하며 각각 1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남고부는 도대표 티켓을 놓고 추후 최종선발전을 치르기로 했다.
한번의 선발전으로 도대표를 뽑는 여대부에서는 용인대가 성균관대를 4-1로 물리치고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남대부는 경기대가 단일팀인 관계로 선발전 없이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홍완식수습기자/hw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