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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준비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래프팅 교실’에 참가한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안산시체육회
장애인 생활체육 래프팅 교실 성황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한 2013년 안산시 장애인 생활체육 래프팅 체험교실이 지난 8일 강원도 철원군 한탄강 래프팅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청각장애인 가족이 참가해 서로 간의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는 한편 가족애를 돈독히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실을 계획하고 준비한 김오천 안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와 비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교류와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유형의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맹명호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앞으로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행복한 장애인체육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래프팅 교실에 참가한 청각장애인 가족들은 “처음으로 래프팅을 경험하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놀이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행복했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준비한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강희택 기자 | 
kkang@banwo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