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배구연맹(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3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28개 팀이 출전해 조별리그, 10강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기량을 겨룬다.
배구 입문자를 위해 일종의 채와 플라스틱 공을 활용해 경기를 치른 제1회 대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9인제 정식배구 경기를 채택했다.
연맹은 대회에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교통비, 식사, 간식 등 제반 비용 지원한다.
프로배구 각 구단은 참가 선수에게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과 방과 후수업의 하나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진행해왔다.
연맹은 유소년 배구를 활성화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유소년 대회를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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