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민(안산 시랑초)과 장윤경(수원 팔달초)이 제11회 경기도교육감배 초등학교 마스터즈수영대회에서 남녀 6학년부 접영 50ｍ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박현민은 13일 성남탄천실내수영장에서 끝난 대회 남자 6년 접영 50ｍ에서 31초45를 기록, 최준영(안양 샘모루초ㆍ31초67)과 이성진(성남 미금초ㆍ32초54)을 따돌리고 우승물살을 갈랐다.

또 장윤경은 여자 6년 접영 50ｍ에서 31초31의 대회신기록으로 신윤정(화성 봉담초ㆍ34초09)과 신유진(안산 시곡초ㆍ34초29)을 여유있게 제치고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밖에 김우혁(용인 초당초)은 남자 6년 평영 50ｍ에서 37초30으로 김승현(과천초ㆍ38초40)에 앞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6년 같은 종목 김민정(군포 오금초)도 39초09를 마크, 문지영(용인 효자초ㆍ39초10)을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5년 접영 50ｍ 임국현(오산 운산초)과 같은 종목 여자부 최다은(군포 둔전초)은 각각 32초16, 32초02로 송승환(오산 운산초ㆍ33초71)과 이다솜(시흥 매화초ㆍ33초71)을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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