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는 오는 13일까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출전에 따른 안산시 대표로 참여할 선수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정식종목으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우슈, 사격(트랩) 20개 종목과 시범 종목으로는 요트, 당구, 농구, 레슬링 등 4개 종목이다.

참가자격은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의 대표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거나 활동 중인 18세 이상의 남녀로서 2014년 2월 28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대표선수로 선발돼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되면 훈련비, 출전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우수선수에 대해는 별도의 우수선수 지원비가 지원된다.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31개 시군 선수들이 출전해 안성시 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77만 안산시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해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선수모집과 관련한 사항은 안산시체육회(482-282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식·김범수기자/jcsa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