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걷기협회(회장 권수진) 7월 걷기행사가 광덕산 둘레길에서 걷기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4시부터 개최됐다.

안산관내 걷기좋은길 ‘광덕산 명품둘레길’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서울예술대 정문 옆 학생주차장에서 모여 시작했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시내 한 식당에 모여 오후 6시부터 치맥파티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간편한 복장으로 운동화를 신고 가벼운 마음으로 걷기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어린아이 손을 잡고 참가한 가족들도 곳곳에서 눈에 띠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걷기협회가 주최하고 안산시걷기협회 기획본부가 주관했다.

걷기행사를 마친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회원들에게 선사하기도 했다.

권수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여름이지만 상쾌한 마음으로 7월걷기행사를 준비했다”면서 “광덕산 둘레길을 서울예술대에서 출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창 기자 chang4900@naver.com

[안산타임스 2017.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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