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안산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9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주최하고 안산시축구협회(회장 김원덕)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약 1,000여 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9월 14일, 21일, 28일 총 3일간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개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광종 안산시체육회 회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축구를 즐기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년층부터 실버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해 축구를 매개로 한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적극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축구협회는 ‘화합의 축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모든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 안산시장기 축구대회’는 9월 21일과 28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며, 각 부문별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짜릿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민들도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보내며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우고 있으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안산시 축구 문화 발전과 지역 공동체 결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은희(ktnpres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