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체육회(회장 이광종)가 주최하고 안산시주짓수협회(회장 권성환)가 주관한 ‘2025 안산시체육회장기 주짓수대회’가 지난 8월 15일(금)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및 전국의 주짓수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키즈부(초등부), 학생부(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주짓수협회 권성환 회장은 “안산시 주짓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노력하겠다”며 주짓수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회장도 “이번 대회를 통해 주짓수 종목이 더욱 활성화되고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 결과, 키즈부에서는 GB효성 이스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원코리아주짓수 초지가 준우승, 존플랭클 은계와 존플랭클 옥길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학생부는 원코리아주짓수 서산이 1위, 원코리아주짓수 초지가 2위, 가디언즈 주짓수가 3위를 차지했다. 성인부에서는 동천백산 써밋주짓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주짓수림 장현이 준우승, 원코리아주짓수 당진우두와 주짓수림 안산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포츠맨십과 단합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주짓수 종목의 성장 가능성과 열기를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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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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