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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안산시지부 회장 및 임원 취임식에 많은 신장 장애인들이 참석해 지켜보고 있다. / 강희택 기자 kkang@banwol.net |
사단법인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안산시지부는 28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회장 및 임원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안산시지부장으로 취임한 최준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콩팥이 좋지 않아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쳐있지만 모두가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참여와 실천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최준배 회장은 안산시족구연합회장과 안산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올림픽체육사*송월타올 대표와 해양소년단 안산*시흥지부 연맹장, 안산시 장애인 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철민 안산시장의 부인 류재정 씨와 이화숙 국회의원, 한갑수 안산시의회 의원, 김봉식 안산문화원 원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송진섭(상록을), 노세극(단원을), 엄종국(단원을), 최순애(단원을) 예비후보들의 모습도 보였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최준배 회장(지부장) 외에도 전수남 수석부회장, 최경환 부회장, 이상종 감사, 정세영 감사, 오용근 사업본부장 및 소명원 사무국장에 선임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안산시 관내에는 신장 장애인이 1천여 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강희택 기자 kkang@banwol.net | 
kkang@banwo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