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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안산시청 펜싱 남녀선수권 '최고 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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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4-19 (목) 10:54
조회 : 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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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안산시청 펜싱 남녀선수권 '최고 검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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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4월 19일 (목) |
신창윤  shincy21@kyeong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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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펜싱 명문' 화성시청과 안산시청이 제4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일반부 에페와 여일반부 사브르에서 나란히 대회 첫 금빛 찌르기를 성공시켰다.
화성시청은 18일 전남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일반부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박민태, 소준수, 김승구, 심승한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시청을 33-30으로 물리치고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개인전만 열렸지만 올해부터는 단체전까지 치렀다.
화성시청은 초반 부산시청에 밀려 1~2점차로 뒤졌지만 중반부터 접전을 벌였고, 22-22 동점 상황에서 김승구가 전광석화같은 찌르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심승한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선 서혜리, 김혜림, 이희라, 이혜영이 출전한 안산시청이 결승에서 전남도청을 45-40으로 여유있게 누르고 초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서혜리는 개인전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남고부 사브르에선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가 결승에서 대전 송촌고를 접전끝에 45-42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성남여중은 여중부 플뢰레에서 우승했다. 개인전 우승자 신규정(성남여중)은 2관왕에 올랐다. 이 밖에 여고부 에페에선 화성 향남고가 2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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