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경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 역도경기장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을 겸한 대회 여중3년부 58㎏급 인상(75㎏), 용상(85㎏), 합계(160㎏)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겸한 여고2년부에선 김수지(평택 태광고)가 63㎏급 인상(76㎏), 용상(95㎏), 합계(171㎏)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남고1년부에선 고상훈(태광고)이 77㎏급 인상(115㎏), 용상(150㎏), 합계(265㎏)에서 각각 1위를 차지,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염진석과 김세희(이상 동수원중)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남녀중등부에서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염진석은 31일 화성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권총에서 565점으로 우승한 뒤 단체전에서도 1천623점으로 팀 우승을 견인,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중부의 김세희도 권총 개인전에서 374점, 단체전 1천107점으로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에 올랐으며, 남중부 소총에선 남태윤(평택 한광중)이 개인전(588점)과 단체전(1천738점)을 휩쓸며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소총에선 김진주(안성 공도중)가 개인전(393점)과 단체전(1천171점)에서 우승하며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신창윤기자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shincy21@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