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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경기도협회장기를 겸한 금년도 신인 선발전이 지난달 28일 선부동 세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인도어게임의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각지에서 모인 50여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사각의 링 안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멋있는 장면이 연출될 때 마다 관중석에서는 큰 함성과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창렬 안산시 킥복싱협회장은 “이번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안산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산이 킥복싱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남자 100kg이상-이상목<스트라이크포스>, 76kg-이진수<팀 블랙홀>, 69kg-유민수<팀 선무>, 65kg-심우영<스트라이크포스>, 60kg-임동혁<진용종합무술관>, 37kg-최성민<한국무술관>▲여자 56kg-이유란<한국무술관> <이태호 기자 kazxc@ansan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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