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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안산바닷길마라톤대회
15일 마감…“해안 따라 달리는 최고 코스”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이 수많은 마라토너들로 형형색색 물들 예정이다.
오는 9월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2013바닷길마라톤대회가 그것으로 이번 대회는 ‘
시민이 행복한 안산, 함께 달리면 더 행복해집니다’는 타이틀로 마련됐다.
참가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접수 방법은 인터넷(www.ansanrun.com)을 통해, 20인 이상 참가할 경우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tmtimes@paran.co
m)로 보내면 된다. 참가 종목은 풀(42.195km), 하프(21.0975km), 10km, 5km 등 총 4개의 코스며 참가비는 풀코스 4만 원, 하프와 10km는 3만 원, 5km는 1만5천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배번호,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증(5km제외) 등이 지급된다.
시상은 각 코스별로 20위까지 이뤄지며 순위별로 상장과 농협상품권(40만 원~10만 원), 특산품 등이 지급된다. 또한 최고령 완주상도 마련돼 있으며, 30인 이상 참가한 단체(5km코스 제외) 중 상위 세 단체에게는 최다 참가상을 마련, 농협상품권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TV, 자전거 등 푸짐하게 준비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대회 기념품으로 ‘안산 본오 으뜸쌀’과 ‘대부도 맛김’ 등 안산특산품도 제공한다. 풀코스 신청자에게는 본오쌀 10kg을, 하프코스와 10km 참가자에게는 쌀 5kg을 그리고 5km코스를 신청한 사람에게는 쌀 3kg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부도 맛김 1박스를 증정한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번 안산바닷길마라톤대회는 대부도의 청정바다를 따라 달리는 볼거리 많은 꿈의 레이스로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한 참가자들의 열정이 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에서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영배 안산시마라톤추진위원장도 “안산의 바닷길을 따라 가족, 직장동료, 동호인, 다문화가족 등과 함께 마음껏 달리고,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강희택 기자 | 
kkang@banwo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