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KBS ‘청춘불패 2’와 18일 대부도 촬영세트장에서 상호 활발한 업무협약을 위한 체결을 갖고 안산시 홍보대사로 ‘청춘불패 2’ 출연진 11명을 위촉했다.
안산시 대부도 ‘청춘불패 2’ 촬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철민 시장과 박순자 의원, 박중민 KBS 예능국 부국장, 출연진, 대부동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청춘불패 2’ 출연진 11명은 안산의 특산품인 대부 포도나무 묘목을 받았고, 출연진은 안산시를 응원하는 싸인 선물을 액자로 담아 안산시에 증정했다.
김철민 시장은 “아름다운 안산의 모습을 ‘청춘불패 2’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73개국까지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안산시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안산시를 더 아끼고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촌장으로 출연중인 방송인 이수근 씨는 “촬영 올 때마다 대부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있다”며 “홍보대사로서 안산을 알리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와 KBS는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춘불패 2’ 프로그램을 통한 양 기관의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할 전망이다. 또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녹색 해양관광도시 안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소녀시대와 미쓰에이, 카라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출연중인 ‘청춘불패 2’는 안산시 대부도에서 1년 동안 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