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 확대 및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을 지원해 주는 스포츠바우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12년 스포츠바우처 사업 시·군·구별 예산 편성내용을 보면 1위 안산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시 순이며, 안산시와 성남시의 사업비는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의 질 면에서도 사업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시·군과 달리, 안산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이 많다.
안산시는 올 상반기 현재 스포츠바우처 사업에 670명이 신청해 461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하는 하반기 스포츠바우처 사업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유소년 및 청소년이고, 신청방법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시가 선정기준에 따라 승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