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올림픽수영장이 안산의 대표 수영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4만여 명의 회원이 이용하면서 전년대비 10%증가, 5억5천만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수영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50m 10레인의 국제공인 2급 시설의 안산 최대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며, 철저한 수질관리, 친절한 고객서비스, 다양한 웰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달 안산도시공사에서 주최한 행복드리미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에서는 접수시작 20일 만에 500여 명의 제한된 모집인원 접수가 마감, 당일 전국적으로 4천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안산의 대표 수영장인 올림픽수영장에서 축제의 장을 즐겼다.
올림픽수영장에서 운영하는 웰빙 프로그램 또한 수준 높은 강사의 지도와 저렴한 가격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에어로빅, 실버로빅, 아쿠아로빅, 밸리댄스, 성인째즈, 어린이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증가로 꾸준히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올림픽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 이모씨(43세 여, 고잔동)는 “시설도 깨끗하고 강습 요금도 저렴해 벌써 10년째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고의 시설 및 수질관리와 늘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