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암 예방 운동본부가 지난 5월 16일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운동본부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정기회의를 갖고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 활동을 상록·단원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을 보면 정기회의 시 회원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교육을 실시해 자질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1인당 100건의 암 예방수칙과 조기검진 독려 문자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적극적인 암 검진 홍보를 위해 ‘조기 암 검진이 당신을 살립니다’라는 스티커를 제작해 자동차 후면과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하고 있다.
8월부터 최근까지는 청장년층이 많은 종교시설 6개소를 방문해 여성암 예방 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암 조기검진 캠페인을 활발하게 벌였다.
명석상 회장은 “올해는 암 예방의 날 행사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범시민 캠페인 전개, 초·중학교 암 예방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제일의 암 예방도시 만들기를 캐치프레이지로 한 암 예방 운동본부는 민간 의학전문가, 지역사회 보건의료단체, 상록수·단원보건소 등이 힘을 합쳐 활동을 하고 있다.
